글에 대한 단상

#글쓰다가 생긴 에피소드

0. 하얀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,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등대가 그린 듯 서 있는 작은 마을의 파출소에 근무하는 차해경 순경은 오늘도 스쿠터를 타고 순찰을 하고 있었다. 차해경은 이 작은 바닷가 마을 출신이었다. 조그마한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나는 내내 이 좁아터진 시골에서 썩을 수 없다고 이를 악물었다. 그러다 결국 도시로 떠났는데, 어째서 경찰시험에 합...

명부의 여왕의 서드(a.k.a.밤), 레인 데인즈

잊어먹기 전에 명부의 여왕 체크리스트를 올리고~ 신월은... 제가 인피니티 마감이 무사히 되면;; 다시 연재하면서 그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^^ 해놓고 보니까 왠지... 먹는 게 너무 빈약한 커플이네유... 슬픕니다...ㅠㅠ 점점 넓어지는 숲에서 작물하고 나무 많이 길러가지고 맛있는 거 많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.

인피니티의 엘른 리, 진사현

전에 요청해주신 분께서 시간 나면 다른 글도 해달라고 하셨는데, 해야지~ 하고 생각했다가 잊어먹었습니다...ㅠㅠ (기억력이 날로달로 안 좋아지는 느낌이에요. 총명탕이라도 먹어야 할까 싶습니다. 흑흑) ㄱㄱ님께서 새로 요청해주셔서 일단 인피니티 먼저 올려봅니다~. 다른 책들은 조만간에 해보겠습니다!-_-b

#TMI시리즈

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글 쓸 때 노동요로 아무 노래나 다 듣다 못해 드라마도 틀어놓는데~ 굳이 따지자면 박자가 빠르고 음역이 높다란 노래를 선호합니다. 예를 들자면 질풍가도(;;) 같은. 뭔가 너무 나간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슬픈 장면에서까지 저런 노래 듣지.... 들었던 것도 같...은 그런 기분이?;; 여, 여튼.;; 집중하면 노랫소리는 잘 안들려서 별...

#TMI시리즈

1. 배경음악 글 쓸 때 노동요로 쓰이는 음악은 글 분위기와 전혀 관계없는^^;; 대중가요나 아이돌 음악이기는 합니다. 그런데 사계 윤무 쓸 때는 모 드라마 ost인 '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'를 틀어놓고 썼습니다. (밑밥) 2. 이 글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는 영성군입니다. 아래 장면을 위 노래를 들으면서 쓰다가 크리티컬 맞고 애정을 다 쏟았...

#이것도TMI#미인이너무많음

아래 TMI글에 댓글 달아드리다가 제가 세운 세계관의 최강자는 누구인가() 하는 의문을 잠시 품었습니다. 결론은~ 종족 버프를 가장 크게 받은 용님(...)이 넘사벽으로 재력(둥지에 가득 쌓인 금세공 물품:그 행성에 존재하는 금 총량의 대략 10퍼센트)과 권력(그 행성을 지탱하는 세계수의 유일한 후계인 용)과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땅부자(;;)이기에 그냥...

#이것은TMI#조금심심했음

사계 윤무 잠깐 확인하다가 중간에 [신우가 류아신을 한참 올려다 보았다]라는 문장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키로 줄세우기를 해보겠습니다. 제가 이런 문장을 쓰는 일이 드물어서요.^^;; 참고로 저는 키 큰 사람이 좋아서 대체로 등장인물들 키가 다 크다고 하는데요~(남자고 여자고 180 센티미터를 넘는 경우가 파다함;) 그래서 키는 크면 좋지~! 이러면서 키...

생각해보니 후기로 쓰는 것을 잊었어요...

꼭 써야지 했는데, 잊어먹고 있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. 1. 셀렌이 교합하는 방법을 봤다던 사전. 그건 사실 제 경험담입니다. 고등학생이었던 시절. 영어사전을 읽고 있을 때였습니다. 어느 페이지를 읽고 있는데, 아니 어느 단어의 설명으로 xxxx가 나오지 않겠어요. 그때까지 남남커플이 존재한다는 건 알아도 어떻게 하는(?) 건지 몰랐던 저는 깨달음을 얻었습...

후기로 쓰려고 했으나 그냥 너무 잡다하여 삭제했다고 합니다.ㅎㅎ 여름정원과 여름밤은 패러렐이라 일단 세계관 설정은 동일하고, 주변인물 설정도 전부 동일합니다. 딱 두 사람, 엘레세스와 셀렌의 설정이 성장과정에 따라서 조금 바뀌면서 성격도 바뀌고 행동패턴도 바뀌었는데요. 엘레세스는 마이웨이라 크게 안 변했지만 셀렌은 주변을 신경쓰는 성격이라 좀 변했습니다.^...

엘.아이스 대령. 윤진언 소위.

parasite of midnight sun입니다. 윤진언 씨를 공으로 두고 작성했다가 이상하다는 모님의 태클을 받고 왜 이상한지 이해를 하지 못해서 물음표 찍다(...) 이 커플링의 공수를 깨닫고(;;;) 재작성했다는 그런 비화가 있습니다. 아직 저는 리버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. 하하하하~ 쿨럭;

여름정원과 여름밤의 엘레세스, 셀렌입니다.

체크리스트 요청이 있어서, 이렇게 하는 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봅니다.^^